3/27-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관련 베트남(호치민) 현지 사정 및 물류 상황 안내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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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엠엔엘본문
안녕하십니까
당사에 대한 지대한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베트남(호치민)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베트남(호치민) 내 코로나-19 관련 상황에 대해서 공유를 드리고자 합니다.
하기에 내용 정리하여 전달 드리오니 업무에 참조 부탁드립니다.
<베트남 내 코로나-19 관련 전반적인 상황>
베트남 내의 확진자 증가와 베트남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F1 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됨.
확진자 증가세는 크진 않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현지 분위기 상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매우 우려하고 있음.
정부 차원의 지침으로 각 성(도시) 간의 이동 제한 및 각종 서비스 업종의 임시 휴업 명령이 전국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으며,
그 지침의 발효 및 발표 시점이 급작스럽게 이루어져 전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음.
베트남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 2020년 3월 27일 기준
확진자 : 153 명 / 사망자 : 0 명 / 의심자 : 1,729 명 / 완치자 : 17명
아울러, 호치민 시 전체를 곧 봉쇄한다는 소문이 있어 현지 교민들의 공포심을 유발 하였으나
호치민 인민위원회를 통해 공표된 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호치민 시 봉쇄는 정해진 바 없다고 함.
이와 같이 공포심에서 유발된 각종 소문과 근거 없는 뉴스들이 퍼져 나가고 있는 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정보의 구분이 필요한 상황 임.
<항공 물류>
코로나-19 사태 초기, 전 항공편이 중단되어 있었을 때 적체되었던 화물이 상당 부분 처리가 됨에 따라
한국 국적기인 OZ, KE 등도 재투입 하였던 밤 여객기를 줄이는 추세로 전환하여 전체 Space를 줄여 수요초과 상황을 만들려는 정황이 포착됨.
이에 항공료 변동 및 Space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
*4월 예상 항공사 Schedule
(호치민-한국)
하기 일정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며 베트남 정부의 지침에 따라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음.
•
대한항공 여객기 Schedule (인천 출발편은
승객 없이 운항하는 Ferry 임)
KE 0684 4월: 1일, 3일, 6일, 8일, 10일 / 매주 월,수,금
•
대한항공 화물기 Schedule
KE 8352 4월 : 1일, 3일, 5일, 8일, 10일, 12일… / 매주 수,금,일
KE 8380 4월 : 7일, 14일… / 매주 화
•
아시아나 여객기 Schedule (인천 출발편은
승객 없이 운항하는 Ferry 임)
OZ 7363 4월 : 1일, 3일, 5일, 8일, 10일, 12일… / 매주 수,금,일
OZ 0732 4월 : 1일, 2일, 3일, 4일, 5일… / 매일
•
아시아나 화물기 Schedule
OZ 0396 4월 : 2일, 4일, 9일, 11일… / 매주
목,토 (SGN-SIN-ICN)
OZ 0382 4월 : 5일, 12일… / 매주 일 (SGN-SIN-ICN)
OZ 3929 4월 : 3일, 7일, 10일…/ 매주 화,금 (SGN-HKG-ICN)
<해상 물류>
현재 상황 : 대부분의 한국 착/발 호치민 스케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
주요 원인 : 호치민 CAT-LAI
터미널의 선석 혼잡.
(Cai Mep 및 수입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다른 호치민 터미널은 혼잡하지 않음)
CAT LAI 터미널 혼잡 사유:
•
구정 이후 호치민 Long-Tau 사고 수로에
정상적인 통행 개시.
기존 1,700 TEU 이상의 모선들이 지난 해 말부터 일시적으로 진행하였던 호치민 Skip을 취소하고 호치민 CAT-LAI 터미널 재 기항 개시.
다만, 호치민 Long Tau 사고 수로는 아직 100% 정상화가 아님. (강변으로 인양, 모선 해체 및 폐기 작업 지속 중이나 아직 진척율 70% 선에서
머무르고 있음)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수로의 정상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모선이 입항 이전 검역 진행 (5~6시간 소요) => CAT-LAI 터미널 선석 혼잡 더욱 가중.
•
대부분의 한국 발/착 호치민 기항 모선은 South bound에 호치민 향 수출화물을 내려놓고 태국을 갔다가
다시 호치민의 North Bound에 기항해서 한국 향 수입 화물을 진행, 호치민을 두 번 들려야 하는데 상기 이유로 한번 기항 시 1~2일
대기가 발생 (Total 2~4일 지연이 빈번)
상기의 사유로 인하여 어느 선사를 막론하고 호치민 CAT-LAI 터미널 기항 스케줄은 지연이 가중 되고 있으며 현재의 스케줄 지연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여겨짐.
<내륙 운송>
금일 오후 6시부터 (베트남
시간) 발효되는 지침으로 각 성간(한국의 도급) 이동이 제한되고 코로나-19 검체 채취 / 방역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함에 따라
육송사의 근무인원 감소 등 일부 제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 화물 이송 간에 직접적인 제한
조치는 아직 없으나 지속 특이사항 여부 확인중에 있음.
당사에서는 베트남 현지의 전반적인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와 관련된 베트남 정부의 지침 혹은 제한사항이 있는지 지속 확인중에 있습니다.
추가 파악되는 내용이 있는 경우 신속히 내용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